YTN, 신임 사장에 김백 전 총괄상무 선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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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은 29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김백 전 YTN 총괄상무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전무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KBS 기자를 거쳐 1994년 YTN에 입사해 경제부장과 취재부국장 등을 맡았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김백 신임 사장을 두고 "공정언론국민연대 전 이사장으로서 후쿠시마 오염수 우려를 비과학적이라고 폄훼하고 김건희 여사 '디올백 의혹' 보도를 스토킹이라고 비난했던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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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YTN은 29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김백 전 YTN 총괄상무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서강대 철학과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해 KBS와 SBS 기자를 거쳐 1995년 YTN에 입사했다. 이후 YTN에서 보도국장, 보도 담당 상무, 총괄상무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아울러 YTN은 신임 전무이사에 김원배 YTN 국장을 선임했다. 김 신임 전무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KBS 기자를 거쳐 1994년 YTN에 입사해 경제부장과 취재부국장 등을 맡았다.
김백 신임 사장과 김원배 신임 전무이사의 임기는 2027년 3월까지 3년이다.
마동훈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안창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자문위원장, 이연주 창의공학연구원 부원장은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고, 조성인 전 KT&G 홍보실장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유진그룹 지주사인 유진기업의 김진구 부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YTN은 최근 최대 주주가 공공기관에서 유진그룹으로 변경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김백 신임 사장을 두고 "공정언론국민연대 전 이사장으로서 후쿠시마 오염수 우려를 비과학적이라고 폄훼하고 김건희 여사 '디올백 의혹' 보도를 스토킹이라고 비난했던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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