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 북한 대사 "일본이 전자우편 보내, 어떤 급도 만날 일 없다"

김아영 기자 2024. 3. 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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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룡남 주중 북한 대사

리용남 중국 주재 북한 대사는 일본 외교 당국자가 전자우편을 통해 접촉을 제안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일본과는 어떤 수준에서도 만날 일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리 대사는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중국 주재 일본 대사관 관계자가 북한 대사관 참사관에게 "전자우편으로 접촉을 제기"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일본 측과 만날 일이 없다"면서 "어떤 급에서도 만날 일이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명백히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제공,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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