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일본대사관 접촉 제기에 "만날 일 없다"

옥승욱 기자 2024. 3. 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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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9일 일본 측에서 접촉을 제안했지만 공개 거절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리룡남 주중 북한대사 명의의 입장 발표문을 통해 "28일 중국주재 일본대사관관계자는 우리 대사관 참사에게 전자우편으로 접촉을 제기했다"며 "우리는 일본측과 만날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일본측과 그 어떤 급에서도 만날 일이 없다는 입장을 다시한번 명백히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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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룡남 주중 북한대사 명의 입장문 발표
[도쿄=AP/뉴시스]지난 2월28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여자축구대표팀 일본과 북한의 최종예선 경기에서 북한 축구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4.03.18.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북한이 29일 일본 측에서 접촉을 제안했지만 공개 거절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리룡남 주중 북한대사 명의의 입장 발표문을 통해 "28일 중국주재 일본대사관관계자는 우리 대사관 참사에게 전자우편으로 접촉을 제기했다"며 "우리는 일본측과 만날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일본측과 그 어떤 급에서도 만날 일이 없다는 입장을 다시한번 명백히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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