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국민의힘, 다음 주 ‘부동산 편법대출 의혹’ 양문석 후보 고발

김민철 2024. 3. 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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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조(이재명·조국)심판 특별위원회'가 다음 주에 부동산 '편법대출' 의혹을 받는 양문석 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잠원동의 45억 평 아파트의 지분을 보면 양문석 후보가 25%, 배우자가 75%인데, 딸의 새마을금고로부터 대출받은 11억 원은 양문석 후보에게 증여한 것인지 분명한 해명을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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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조(이재명·조국)심판 특별위원회’가 다음 주에 부동산 ‘편법대출’ 의혹을 받는 양문석 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신지호 이조특위 위원장은 오늘 서울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법률팀의 검토 결과 사기죄 성립이 분명해 보이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3년 이상의 이상 유기 징역이 충분히 가능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불법도 마지 않고 특경법상 사기죄를 저지른 것이기 때문에 분명한 조치를 해야 할 것으로 보고, 많은 국민들의 분노를 대변해야 하는 공당으로서 다음 주 초에 수사기관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위원장은 “양 후보의 딸이 사업자 대출로 새마을금고부터 11억 원의 대출을 받았고, 이 돈은 당연히 사업에 써야 하는데, 대부 업체로부터 받은 6억 원을 변제하고, 5억 원으로 주택 자금을 충당한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진짜 용도를 감춘 채 각종 서류를 허위 작성해서 대출을 신청했고, 양문석 후보의 딸은 대출을 받은 다음에 캐나다 벤쿠버에 유학을 갔다”며 “사업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양 후보 딸의 행적을 통해서도 명백하게 입증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잠원동의 45억 평 아파트의 지분을 보면 양문석 후보가 25%, 배우자가 75%인데, 딸의 새마을금고로부터 대출받은 11억 원은 양문석 후보에게 증여한 것인지 분명한 해명을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박은정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남편인 이종근 변호사가 퇴임 후 1년 새 41억 원 가까이 재산을 늘어나 불거진 전관예우 논란도 비판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2014년에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했던 안대희 전 대법관이 퇴임 후 10개월 만에 27억 원 정도의 재산을 증식했다가 논란이 돼 6일 만에 사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로남불’의 또 다른 전형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윤석열 검찰 체제로부터 혜택을 받지 않았다고 전관예우가 아니라고 하는 논리도 괴변 중의 괴변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전관예우인지 아닌지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전관예우를 인정한다면, 그런 사람을 검찰 개혁을 제1강령 내걸고 있는 정당의 1번 후보로 추천한 것인만큼 공천 취소 사유가 되는 것이 아닌지 책임 있는 답변을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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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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