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태연 보자마자 고민상담하고 울어‥나 좀 이상했다”(혤‘s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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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가 태연과의 첫 만남에서 울면서 고민 상담을 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이날 혜리는 태연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보자마자 고민 상담하고 울었다. 지금의 나라면 그럴 수 있을까? 5~6년 전 나는 내가 생각해도 좀 이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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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혜리가 태연과의 첫 만남에서 울면서 고민 상담을 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3월 29일 혜리가 운영 중인 채널 '혜리'의 콘텐츠 '혤's club'을 통해 태연과 혜리가 함께 만나 칵테일을 마시는 모습이 공개됐다. '혤's club'은 혜리가 매주 게스트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어 나가는 소통형 토크쇼다.
이날 혜리는 태연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보자마자 고민 상담하고 울었다. 지금의 나라면 그럴 수 있을까? 5~6년 전 나는 내가 생각해도 좀 이상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태연은 "쉽지는 않았다"면서도 "밉지가 않았다. 부담스럽고 거부감이 느껴졌으면 벽을 쳤을 건데, 전혀.."라고 후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석에서 처음 봤던 것"이라는 태연의 말에 혜리는 "날 어떻게 생각하겠어?"라며 걱정했다고 했고, 그러자 태연은 "내가 시어머니냐"고 버럭했다. 이에 혜리는 "시어머니 아닌 비욘세다"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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