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다" 이채민, ♥류다인 공개연애 후 첫 '뮤뱅'..NCT DREAM→보아 컴백[종합]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이채민이 류다인과 열애를 인정한 후 첫 '뮤직뱅크' MC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29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더보이즈 'Nectar'가 3월 다섯째주 1위를 차지했다. 더보이즈는 "더비 너무 감사하다. 더비가 준 1등이라 생각한다. 너무 고맙다. 막방인데 큰 선물 주시고 여러분 더 건강하고 행복하시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날 MC 르세라핌 홍은채와 이채민은 긱시크룩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홍은채는 "안경과 집게핀으로 긱시크룩의 시크함을 표현해봤다"고 설명했고, 이채민은 "저는 소매깃을 접기도 하고 오버핏 룩에 신발을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채민은 "큐카드를 봐라. '뮤직뱅크'도 봄이 찾아왔다"고 꽃이 그려진 큐카드를 보여줬고, 홍은채는 "그런 의미에서 다음주는 꽃구경이랑 잘어울리는 의상 입는거 어떠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후 신인 걸그룹 UNIS(유니스)의 데뷔 무대가 이어졌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발탁된 유니스는 데뷔곡 'SUPERWOMAN'으로 무대를 꾸몄다. 'SUPERWOMAN'은 누구든 원하면 언제든 스스로의 슈퍼우먼이 될 수 있다는 유니스의 당당하고도 사랑스러운 포부를 보여주는 곡이다. 유니스는 자신들만의 컬러풀한 감정으로 5세대 걸그룹에 출사표를 던졌다.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ILLIT)은 수록곡 'My World'와 타이틀곡 'Magnetic'으로 데뷔 무대를 꾸몄다. 아일릿은 "이렇게 '뮤직뱅크'에 처음으로 나오게 돼서 모두 설레는 마음이다. 이렇게 은채 은행장님과 채민 은행장님의 케미를 눈앞에서 볼수있다니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데뷔곡 'Magnetic'에 대해서는 "좋아하는 사람을 향해 직진하는 마음을 솔직하고 당당하게 표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아일릿은 10대 소녀의 리얼 감성을 풋풋한 음색으로 그려내며 엉뚱하고 재치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앰퍼샌드원 (AMPERS&ONE)은 신곡 'Broken Heart'로 컴백했다. 앰퍼샌드원은 'Broken Heart'에 대해 "첫눈에 보자마자 너에게 빠져하루종일 심장이 고장난 것처럼 뛰고있다는 내용 담은 곡"이라며 "앰퍼샌드원만의 직진사랑법을 보여줄수 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 앰퍼센트원은 사랑에 마음을 뺏긴 혼란스러움을 다소 과격하게, 역동적으로 이야기하는 'Broken Heart'를 통해 사랑에 빠진 앰퍼샌드원의 모습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NCT DREAM은 타이틀곡 'Smoothie'와 더불어 수록곡 'UNKNOWN' 무대로 반가운 컴백을 알렸다. 'Smoothie'는 부정적인 세상 향한 자신감 넘치는 경고를 담은 곡. NCT DREAM은 "차가운 시선과 부정적인 의견들을 싹다 갈아마셔버리겠다는 포부를 담은 멋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NCT DREAM은 직설적인 가사와 한층 여유가 느껴지는 애티튜드로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음악 세계를 보여줬다.

BoA(보아)는 1년 4개월만에 '정말, 없니? (Emptiness)'로 컴백했다. '정말, 없니? (Emptiness)'는 아프로비트 기반 팝 장르의 곡이다. 사랑과 배신 사이에서 담담하면서도 결연한 이별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상처받은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는 여정을 담은 가사가 돋보인다. 보아는 덤덤하고 섬세한 보컬로 이별송을 그려내며 귀를 매료시켰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BAE173, BoA, Candy Shop, LUN8(루네이트), NCT DREAM, RESCENE (리센느), TAN, THE NEW SIX, UNIS(유니스), 더보이즈(THE BOYZ), 민서, 아일릿(ILLIT), 앰퍼샌드원 (AMPERS&ONE), 영파씨(YOUNG POSSE), 윤태화, 정혜린, 퍼플키스(PURPLE KISS)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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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