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서청주농협,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급

충북 서청주농협(조합장 유호광, 사진 맨 앞줄 왼쪽 네번째)이 29일 본점에서 조합원 본인과 대학생 자녀 25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모두 2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청주농협은 2004년부터 올해까지 21년 동안 816명의 장학생을 선발, 총 5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대상자를 기존 조합원 자녀에서 대학생인 조합원 본인까지 넓혀 큰 호응을 얻었다.

유호광 조합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와 영농자재비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조합원에게 장학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삶의 질 향상과 풍요로운 농촌을 이룰 수 있도록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