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황사' 습격에 주가 24% 뛴 ‘이 종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봄 최악의 황사가 이날 전국을 뒤덮은 가운데 여과지·마스크 생산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내려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크린앤사이언스는 개장 후 약 30분 동안 주가가 급등하며 8520원(24.7%)을 찍기도 했다.
이날 크린앤사이언스의 주가 강세는 오전 9시 미세먼지 수치가 '매우 나쁨'을 기록하고 서울, 수도권, 강원·충청권 등에도 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가 연달아 발령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봄 최악의 황사가 이날 전국을 뒤덮은 가운데 여과지·마스크 생산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내려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코스닥 상장사 크린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310원(4.54%) 오른 7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크린앤사이언스는 개장 후 약 30분 동안 주가가 급등하며 8520원(24.7%)을 찍기도 했다.
크린앤사이언스는 자동차나 산업용, 공조용 여과지를 생산하는 업체다.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부터 마스크 사업을 추가해 ‘팬데믹 수혜주’로도 꼽히기도 했다.
이날 크린앤사이언스의 주가 강세는 오전 9시 미세먼지 수치가 ‘매우 나쁨’을 기록하고 서울, 수도권, 강원·충청권 등에도 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가 연달아 발령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날 오후 3시 서울의 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되면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이외에 마스크 관련주로 분류되는 케이엠(7.74%), 웰크론(0.36%), 오공(0.80%) 등도 상승 마감했다. 이들 모두 장 초반 급등했다가 오후 들어 상승 폭이 줄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국인 사장님의 '코리안 드림'] ⑤한국 산을 좋아하던 캐나다인 “평창 우물로 맥주 만듭니다
-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죽을지 몰랐다... 뛰어내리는 순간도” 스웨덴 의사가 해독한 ‘자살
- [시승기] 2·3열 마주보고 달리는 아이오닉9… 최대 주행거리 532㎞
- [인터뷰] 日·英 기업과 치매 정복 나선 韓석학…“뇌의 타우 폭탄 막는 신약 만든다”
- GTX 개통 한달 앞두고 운정·일산 부동산은 ‘뜨뜻미지근’… “동탄과 상황 달라”
- [단독] 현대백화점그룹, 100억원대 피소된다…압구정현대 단지 내 주차장 무단 점거
- [똑똑한 증여] “불효자에겐 유산 없다”… 요즘 뜨는 신탁 200% 활용법
- ‘공중분해 위기說’에 출렁인 롯데그룹, 임원 인사 ‘촉각’
- [단독] ‘현대차 기획통’ 김걸 사장 물러난다
- [단독] 강남 한복판서 분양사기 친 간 큰 시행사… 연예인·은행원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