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은 순이익 1조 3천622억 원…2007년 이후 최저

이호건 기자 2024. 3. 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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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1조원 넘게 감소해 16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이 29일 발표한 '2023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순이익은 1조 3천622억 원으로, 2022년의 2조 5천452억 원보다 1조 1천830억 원 줄었습니다.

총수익은 19조 4천469억 원으로 전년보다 1조 5천478억 원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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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1조원 넘게 감소해 16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이 29일 발표한 '2023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순이익은 1조 3천622억 원으로, 2022년의 2조 5천452억 원보다 1조 1천830억 원 줄었습니다.

지난해 순이익 규모는 2007년 4천447억 원 순손실에서 2008년 3조 4천29억 원 순이익으로 흑자 전환한 뒤 가장 적은 수준이었습니다.

이는 외환 매매와 유가증권 매매를 중심으로 총수익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총수익은 19조 4천469억 원으로 전년보다 1조 5천478억 원 감소했습니다.

총비용도 17조 5천829억 원으로 1천153억 원 줄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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