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동료가 인정! "시야 1등? 당연히 강인이지" 고민도 없었다

가동민 기자 2024. 3. 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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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동료에게 인정을 받았다.

비티냐는 PSG 시야 1등으로 이강인을 선정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도 좋은 시야를 통해 기회를 포착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됐지만 일찍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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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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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이강인이 동료에게 인정을 받았다.

온라인 스포츠 베팅 업체 '파리온스 스포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의 영상을 공개했다. 노르디 무키엘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비티냐, 우스망 뎀벨레가 게임에 참여했다.

PSG 선수들은 오른발, 왼발, 헤딩, 힘, 시야, 속도, 힘, 정교함, 페널티킥, 세리머니 총 10개 항목에서 PSG 최고의 선수를 꼽았다. 비티냐는 PSG 시야 1등으로 이강인을 선정했다. 비티냐는 고민도 없이 이강인의 이름을 불렀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마요르카의 핵심이었다. 마요르카의 공격은 이강인의 발에서 시작됐고 베다트 무리키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도 좋은 시야를 통해 기회를 포착했다. 게다가 왼발 킥도 날카로워서 이강인의 크로스는 마요르카의 무기였다.

마요르카에서 맹활약하면서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이적 시장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이 가까워 보였지만 영입전 승자는 PSG였다. 이강인은 PSG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됐지만 일찍 기회를 잡았다. 리그앙 개막전에서 선발로 나왔고 이후에도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입지를 다졌다.

사진=게티 이미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매력에 매료됐다. 이강인은 좌우측 윙어, 미드필더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다해줬다. 이강인은 타고난 재능 덕분에 어느 위치에서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이강인은 시야와 킥 능력이 합쳐져 수준급 미드필더가 됐다. 이강인은 패스 길을 보는 눈이 좋다. 수비 사이 빈 공간을 잘 찾아낸다. 거기서 끝이 아니다. 킥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좋은 시야로 발견한 공간에 송곳 패스를 찔러 넣는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PSG 유니폼을 입고 23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비티냐는 시야에 이강인을 뽑은 것 외에 오른발에 킬리안 음바페, 왼발에 마르코 아센시오, 헤딩에 다닐루 페레이라, 힘에 무키엘레, 속도에 누누 멘데스, 힘에 뤼카 에르난데스, 정교함에 루카스 베랄두, 페널티킥에 자신을 뽑았다.

사진=파리온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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