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이상수, 인천 WTT 챔피언스 男단식 8강 진출 실패

박윤서 기자 2024. 3. 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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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남자 단식 세계랭킹 29위 이상수(삼성생명)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대회 16강에서 탈락했다.

이상수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은행 2024 인천 WTT 챔피언스'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30위 시몬 가우지(프랑스)에 게임 스코어 0-3(10-12 7-11 7-11)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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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단식 장우진·임종훈·오준성-女단식 전지희 16강 출격
[부산=뉴시스] 김진아 기자 = 2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준결승 한국과 중국의 경기, 이상수가 마룽을 상대로 승리 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4.02.24.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탁구 남자 단식 세계랭킹 29위 이상수(삼성생명)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대회 16강에서 탈락했다.

이상수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은행 2024 인천 WTT 챔피언스'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30위 시몬 가우지(프랑스)에 게임 스코어 0-3(10-12 7-11 7-11)으로 졌다.

32강전에서 세계 40위 에드워드 리(캐나다)를 게임 스코어 3-0(11-7 11-4 11-9)으로 완파했던 이상수는 16강에서 가우지에 덜미가 잡히며 대회를 조기 마감하게 됐다.

비록 이상수가 탈락했지만, 4명의 한국 선수가 16강에 남아있다. 이날 오후 차례로 16강전을 치른다.

남자 단식 세계 12위 장우진과 21위 임종훈(한국거래소), 46위 오준성(미래에셋증권)이 8강 진출을 노린다.

세계 45위 안재현(한국거래소)을 꺾고 16강에 오른 장우진은 세계 6위 린윤주(대만)와 맞대결을 벌인다. 임종훈은 16강에서 우승 후보 마룽(중국·세계 4위)과 맞붙고, 오준성은 세계 9위 하리모토 토모카즈(일본)와 8강행을 다툰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 20위 전지희(미래에셋증권)만 살아남았다. 일본의 강자 이토 미마(세계 8위)와 16강전을 펼친다.

27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복식 경기 없이 남녀 단식 경기로만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1만5000달러(약 2000만원)의 상금과 1000점의 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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