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방한 관광객 103만명…전년 동월 대비 11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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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03만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15.0%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방한 관광객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34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달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은 251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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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나간 한국인 251만명 집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03만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15.0%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 같은 달의 86% 수준이다.
지난 1∼2월 누적 방한객은 191만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9.2%나 늘었다. 2019년 동기와 비교하면 83% 수준이다. 중국이 62만4000명이고 일본 32만7000명, 대만 19만명, 미국 12만4000명, 홍콩 6만1000명 등이다.
지난달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은 251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월 대비 45.6% 늘어난 수치다. 2019년 동월과 비교하면 96% 수준에 이른다. 올해 1∼2월 누적 인원은 528만명이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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