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만에 상승 마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또 신고가

이지운 기자 2024. 3. 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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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9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0.81포인트(0.03%) 상승한 2746.63에 거래를 마쳤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반도체를 제외한 상승 모멘텀 및 뚜렷한 주도주 부재로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 내외 상승하며 재차 신고가 경신 및 지수 하단을 지지했으나 2차전지, 자동차 등 시총 상위 대형주는 대체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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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강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9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0.81포인트(0.03%) 상승한 2746.6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이날 0.42% 상승 출발했으나 상승폭을 점차 축소했다. 지난 26일 2779선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이날 2750선을 내줬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7699억원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08억원, 478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4.03%) POSCO홀딩스(0.24%) 등은 상승했다. 삼성전자(1.98%)와 SK하이닉스(2.69%)는 각각 장중 8만2500원, 18만3900원으로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현대차(-1.69%) LG에너지솔루션(-1.62%) 등은 하락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반도체를 제외한 상승 모멘텀 및 뚜렷한 주도주 부재로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 내외 상승하며 재차 신고가 경신 및 지수 하단을 지지했으나 2차전지, 자동차 등 시총 상위 대형주는 대체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4.55포인트(0.50%) 하락한 905.5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0.25%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해 905선에서 마무리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기관은 347억원, 개인은 442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7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천당제약(2.33%) 셀트리온제약(1.35%) 레인보우로보틱스(1.13%) 등은 상승했다. 알테오젠(-4.87%) HLB(-4.1%) 엔켐(-4.02%) 에코프로(-3.8%) 에코프로비엠(-1.26%) 리노공업(-0.97%) HPSP(-0.75%) 등은 하락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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