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뤄즈펑 신임 대표 선임…보통주 180원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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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29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2023사업연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뤄즈펑(羅志鵬, Lo, Chih-Peng) 사내이사를 선임하는 등 상정된 4가지 안건 및 배당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 승인으로 새로 선임된 뤄즈펑 사내이사는 이어서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291억원, 당기순이익 644억원 등의 재무제표도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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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29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2023사업연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뤄즈펑(羅志鵬, Lo, Chih-Peng) 사내이사를 선임하는 등 상정된 4가지 안건 및 배당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 승인으로 새로 선임된 뤄즈펑 사내이사는 이어서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기존 대표이사였던 궈밍쩡(郭明正, Kuo, Ming-Cheng) 사장은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두 이사의 임기시작일은 다음달 26일부터다.
뤄즈펑 신임 대표는 대만 출신으로 국립타이완대학교에서 학사학위(BA)를 받고 미국 펜실베니아대의 경영대학원인 와튼스쿨에서 MBA를 수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유안타증권(홍콩)과 KGI증권(홍콩)의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 엘리타임즈 캐피탈 매니지먼트(Elitimes Capital Management) 최고경영자(CEO) 등을 거쳐 유안타 파이낸셜 홀딩스의 시니어 바이스 프레지던트를 역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291억원, 당기순이익 644억원 등의 재무제표도 승인됐다. 이익배당 기준일 변경 등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보통주 주당 180원(시가배당률 7.01%), 우선주 주당 230원(시가배당률 8.65%)의 기말 배당금도 의결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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