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공습에…서울시 식목일 기념행사 4월 3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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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30일 강동구 암사역사공원에서 열 예정이었던 제79회 식목일 기념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만들기' 행사를 4월 3일 오후 2시 30분으로 연기한다고 2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식목일 기념행사는 야외에서 개최돼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연기하기로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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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30일 강동구 암사역사공원에서 열 예정이었던 제79회 식목일 기념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만들기' 행사를 4월 3일 오후 2시 30분으로 연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대기잘 악화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고 30일에도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식목일 기념행사는 야외에서 개최돼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연기하기로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식목일 기념으로 함께 진행할 예정이었던, 재활용품을 모아 가져오면 봄꽃 화분을 제공하는 '기후동행 자원순환 캠페인'도 연기됐다. '봄꽃줄게∼ 재활용품 다오!' 캠페인은 4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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