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대통령 당선인, 당선 확정 되자 곧바로 중국행…시진핑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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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치러진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당선인이 오는 31일(현지시간)부터 중국을 방문한다.
29일 로이터통신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프라보워 당선인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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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중국 방문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지난달 치러진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당선인이 오는 31일(현지시간)부터 중국을 방문한다.
29일 로이터통신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프라보워 당선인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프라보워 당선인이 결선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 짓자 지난 20일 그에게 승리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전통적인 우방국"이라며 "양측의 공동 노력으로 양국 관계 발전은 1차선에 진입했고 정치적 상호 신뢰는 나날이 공고해졌다"고 전했다.
프라보워 당선인은 지난 2019년 대통령 선거 출마 당시에는 경쟁자였던 조코 위도도 대통령에게 맞서기 위해 "중국 노동자들이 현지 일자리를 뺏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으나, 최근 연설에서는 미·중 모두와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을 잡겠다는 취지다.
또 프라보워 당선인은 조코위 대통령의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공약한 만큼 중국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전망이다.
한편 프라보워 당선인의 취임식은 올해 10월20일로 예정돼 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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