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최악 황사 영향 계속…충청·전라·서해안엔 짙은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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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지막 주말을 앞둔 금요일 29일에는 황사 영향으로 중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밤까지 높게 유지되겠다.
늦은 밤엔 서해안과 충청·전라 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는 밤까지 황사가 지속해서 유입되며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의 대기질은 '매우나쁨', 대전과 세종, 호남권, 영남권, 제주는 '나쁨' 수준을 예상했다.
오후 9시 전후에 충청 내륙과 전라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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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제주해상 '강풍'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3월 마지막 주말을 앞둔 금요일 29일에는 황사 영향으로 중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밤까지 높게 유지되겠다. 동해안과 남쪽 지역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늦은 밤엔 서해안과 충청·전라 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과 환경부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PM10)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남, 세종, 대전, 전북, 경북, 대구, 울산, 부산에서 '나쁨' 수준이다.
환경부는 밤까지 황사가 지속해서 유입되며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의 대기질은 '매우나쁨', 대전과 세종, 호남권, 영남권, 제주는 '나쁨' 수준을 예상했다.
이중 대전과 세종, 호남권, 영남권은 농도가 '매우나쁨'까지 치솟을 때가 있겠다.
황사 영향은 토요일인 30일까지 이어지겠다.
오후 9시 전후에 충청 내륙과 전라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서해안엔 바다 안개가 유입돼 시야가 제한되겠다. 그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과 인접한 공항과 충청 내륙에서는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남해 동부 해상과 남해 서부 해상, 제주 해상에는 시속 35~60㎞의 바람이 불며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겠다.
오후 들어 전국에 비는 대부분 그친 상태다. 오후 6~9시에 강원 중·남부 내륙과 산지, 전북 동부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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