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넥슨 출신 조동현 COO 공동대표 선임… 박성민과 투톱

양진원 기자 2024. 3. 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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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는 29일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조동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라인게임즈는 이번 선임에 대해 "회사를 성장시키고 나아가 혁신하는 게임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여러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조동현 COO를 공동 대표로 선임하게 됐다"며 "위기 속에서 경영 전반을 책임져온 박성민 대표와 긴밀히 협업해 라인게임즈를 세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게임 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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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현 라인게임즈 신임 공동대표. /사진=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는 29일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조동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조동현 신임 대표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넥슨코리아에서 개발실장과 신사업본부장 등을 지냈고 이후 게임 개발사 슈퍼어썸을 창업한 게임 개발 및 라이브 오퍼레이션 전문가다. 작년 라인게임즈 영입 인재로 합류해 현재까지 COO로서 일했다. 합류 직후 출시한 '창세기전 모바일'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 데 기여가 크다는 평가다.

라인게임즈는 이번 선임에 대해 "회사를 성장시키고 나아가 혁신하는 게임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여러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조동현 COO를 공동 대표로 선임하게 됐다"며 "위기 속에서 경영 전반을 책임져온 박성민 대표와 긴밀히 협업해 라인게임즈를 세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게임 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인게임즈는 앞으로 박성민 대표와 조동현 신임 대표 투톱 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마켓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사업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조동현 대표는 박성민 대표와 함께 다양한 연령대를 타깃으로 한 신선한 시도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라인게임즈에 합류한 넥슨 출신의 김태환 부사장과 윤주현 최고기술책임자(CTO), 골드만삭스 출신의 신권호 최고재무책임자(CFO)까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임원진과 긴밀하게 협업해 라인게임즈를 성장과 혁신하는 게임 기업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캐주얼 역할수행게임(RPG) 개발에 전문성을 갖춘 개발사 슈퍼어썸과 협력도 강화한다. 라인게임즈는 슈퍼어썸과 신규 게임 2종을 공동 개발하기로 결정했고 공동 개발 신규 게임을 지속해서 늘릴 예정이다. 슈퍼어썸은 1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퍼즐게임 '헬로키티 프렌즈', 방치형RPG '신도림 위드 네이버웹툰', 힐링게임 '머지사파리' 등 다수 게임을 개발했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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