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질 악화로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만들기' 4월3일로 연기

권혜정 기자 2024. 3. 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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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9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고 30일에도 미세먼지가 '나쁨'으로 예보됨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 개최 예정이던 제79회 식목일 기념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만들기' 행사를 4월 3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식목일 기념으로 진행 예정이던 재활용품을 모아 가져오면 봄꽃화분을 제공하는 '기후동행 자원순환 캠페인'도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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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30일도 미세먼지 '나쁨' 예보
올 봄 최악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인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역 전광판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나쁨을 나타내고 있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황사유입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의 황사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격상했다. 2024.3.2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29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고 30일에도 미세먼지가 '나쁨'으로 예보됨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 개최 예정이던 제79회 식목일 기념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만들기' 행사를 4월 3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식목일 기념 행사는 야외에서 개최되므로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어린이 등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부득이 연기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당초 식목일 기념으로 진행 예정이던 재활용품을 모아 가져오면 봄꽃화분을 제공하는 '기후동행 자원순환 캠페인'도 연기됐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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