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보 오피스텔 11채 고액 '임대수입'…박민규 "도덕성 검증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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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서울 관악갑 후보 측은 29일 '오피스텔 11채 보유 임대업' 의혹에 대해 "당에서 도덕성 검증을 다 마쳤고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어 "박 후보는 청년을 위하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1채당 보증금 1000만원, 월세 85만원에 관리비 13만원씩 월세장사를 했다"며 "박 후보 일가가 관악구에만 무려 84채의 오피스텔 임대를 하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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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서울 관악갑 후보 측은 29일 '오피스텔 11채 보유 임대업' 의혹에 대해 "당에서 도덕성 검증을 다 마쳤고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치권에 따르면 박 후보는 자신의 출마 지역구인 관악구에 오피스텔 11채를 보유했다고 선관위에 신고했다. 평수는 25.56㎡(약 7.7평)~26.6㎡(약 8.06평)이다.
이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 후보는 지난 27일 "박 후보는 지금까지 20~30대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 주택 등 맞춤형 주거정책 도입을 주장했다"며 "각종 언론 인터뷰를 통해 '청년 주거 부담을 줄이겠다', '관악 청년들을 만나보니 월세 부담을 완화해 달라는 요청들이 있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유 후보는 이어 "박 후보는 청년을 위하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1채당 보증금 1000만원, 월세 85만원에 관리비 13만원씩 월세장사를 했다"며 "박 후보 일가가 관악구에만 무려 84채의 오피스텔 임대를 하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박 후보는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이실직고하고 국회의원 후보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에 박 후보 측은 뉴스1과 통화에서 "특별히 해명해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며 "청년 주거의 필요성과 안정을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건 사실이지만 임대업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은 (연관성이 크게 없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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