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5년여 만에 경영 일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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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둘째 딸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물산 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2009년 12월 제일모직 전무, 2013년 제일기획과 제일모직 부사장을 거쳐 2015년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기획 담당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경영기획 담당 사장을 지내다 2018년 12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삼성물산 고문 겸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과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 총괄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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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업 노하우 바탕 브랜드 경쟁력 제고 기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둘째 딸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물산 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삼성물산은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서현 사장은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지난 2002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 2005~2009년 12월까지 제일모직 패션부문 기획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2009년 12월 제일모직 전무, 2013년 제일기획과 제일모직 부사장을 거쳐 2015년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기획 담당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경영기획 담당 사장을 지내다 2018년 12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삼성물산 고문 겸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과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 총괄을 맡아왔다.
5년 3개월 여만에 삼성물산 전략기획 담당 사장으로 복귀한 이서현 사장은 삼성물산의 건설, 상사, 패션 등 전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기존에 맡았던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 직도 겸직한다.
삼성 측은 "이서현 사장이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경험과 삼성의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분야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미영 (flounder@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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