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서 체포된 팔 무장조직원, 이스라엘 여성 성폭행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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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 대원이 당시 이스라엘 여성을 성폭행하고 민간인을 살해한 혐의를 인정했다.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팔레스타인이슬라믹지하드(PIJ)의 해군 조직에 속한 마나르 마무드 무함마드 카셈(28)이 신문 받는 장면을 2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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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 대원이 당시 이스라엘 여성을 성폭행하고 민간인을 살해한 혐의를 인정했다.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팔레스타인이슬라믹지하드(PIJ)의 해군 조직에 속한 마나르 마무드 무함마드 카셈(28)이 신문 받는 장면을 2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카셈은 지난 3월 초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유니스에서 활동하던 이스라엘방위군 정보국 예하의 504부대 병사들에게 체포됐다.
그는 신문에서 "악마가 나를 점령했고, 나는 (이스라엘 여성을) 눕히고, 옷을 벗기고 그 짓을 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 신문 영상은 지난해 10월 7일 자행된 끔찍한 살인과 성폭력에 대한 추가적인 증거이며 망자가 된 이들의 목소리를 전달한다"고 주장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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