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밸류업 여력 크다’ 보고서 하나에…두산 장중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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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여력이 크다는 평가에 29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NH투자증권은 전날 보고서에서 두산이 자회사 두산로보틱스의 주가 강세에 따라 보호예수 종료 후 일부 지분을 현금화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는 미래성장 전략을 제시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두산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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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두산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여력이 크다는 평가에 29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두산은 이날 장중 한때 전날보다 2만7200원(18.01%) 오른 17만8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주가는 이후 오름폭이 줄어들어 4500원(2.98%) 오른 15만5500원으로 마감했다.
NH투자증권은 전날 보고서에서 두산이 자회사 두산로보틱스의 주가 강세에 따라 보호예수 종료 후 일부 지분을 현금화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는 미래성장 전략을 제시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두산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날 두산은 주주총회를 열고 박정원 회장과 김민철 대표이사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아울러 보통주와 2우선주는 주당 2000원, 1우선주는 주당 205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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