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위 1% 재산, 6경원으로 사상 최대…증시 상승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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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탄 덕분에 미국의 상위 1% 자산가의 재산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60경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경제 전문 방송 CNBC는 28일(현지 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미국의 상위 1% 자산가의 재산이 44억6000억 원(약 60경 1119조 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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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탄 덕분에 미국의 상위 1% 자산가의 재산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60경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경제 전문 방송 CNBC는 28일(현지 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미국의 상위 1% 자산가의 재산이 44억6000억 원(약 60경 1119조 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연준이 정의한 상위 1% 자산가는 1100만 달러(약 148억3350만 원) 이상의 부를 가진 사람들로, 이들의 재산은 지난해 4분기에만 2조 달러(약 2697조 원) 증가했다. 10년 전인 2013년보다 두 배 넘게 불어난 것으로 미국 전체 재산의 30%에 해당한다.
이들 부유층의 자산 증가는 주식 가치 상승 덕분이었다. 상위 1% 자산가가 보유한 기업 주식과 무추얼 펀드 지분 가치는 지난해 3분기 17조6500억 달러(약 2경3801조250억 원)에서 4분기에 19조7000억 달러(약 2경6565조4500억 원)로 급증했다. 지난해 4분기 동안 뉴욕증시 대표 지수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각각 12%, 11% 넘게 오른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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