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4월은 4·3입니다' 특별 북큐레이션 연다

양영전 기자 2024. 3. 29.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올해 4·3 76주년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영령들을 추모하는 특별 온라인북큐레이션 서비스 '4월은 4·3입니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사서들이 직접 고른 도서를 매일 하루 한 권씩 추천사와 함께 북스타그램에 게시하고 있는데, 4월에는 '책으로 만나는 오늘의 4·3, 4월은 4·3입니다'로 게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 청사 전경. (사진=서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올해 4·3 76주년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영령들을 추모하는 특별 온라인북큐레이션 서비스 '4월은 4·3입니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북큐레이션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 책을 선별해 전시함으로써 독자와 책을 적극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사서들이 직접 고른 도서를 매일 하루 한 권씩 추천사와 함께 북스타그램에 게시하고 있는데, 4월에는 '책으로 만나는 오늘의 4·3, 4월은 4·3입니다'로 게시한다.

4·3을 주제로 한 문학, 비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 총 21권(주말, 공휴일 제외)을 추천사와 함께 게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북큐레이션을 통해 제주4·3이라는 과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공감함으로써 상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