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기술지주, 한국모태펀드 정시 출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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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기술지주㈜는 ㈜로우파트너스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한국모태펀드의 ‘2024년 1차 정시 출자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소재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투자를 목적으로 한 ‘라이콘’ 분야에 선정돼 50억원 규모의 ‘충남대-로우 라이콘 투자조합’을 결성할 예정이다.

충남대기술지주와 로우파트너스가 공동업무 집행조합원으로 조합 운영을 맡는다. 또 대전시가 유한책임조합원, 한국모태펀드가 특별조합원으로 참여한다.

비수도권 지역 소재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조합 약정 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한다. 수도권에 비해 투자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재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김용주 충남대기술지주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돼 AUM(운용자산, Asset Under Management) 191억원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충남대기술지주와 로우파트너스의 액셀러레이팅 역량 및 라이콘 분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지역 활성화 및 우수 기업가를 발굴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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