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하다가" 여친 흉기로 살해하고 자수한 20대 구속 송치

김종서 기자 2024. 3. 29.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곧바로 경찰에 자수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둔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일 오전 11시6분께 대전 서구 탄방동의 한 원룸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범행 직후 112에 전화해 "사람을 흉기로 찔렀다"고 자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곧바로 경찰에 자수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둔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일 오전 11시6분께 대전 서구 탄방동의 한 원룸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범행 직후 112에 전화해 “사람을 흉기로 찔렀다”고 자수했다.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확보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다가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전지법은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kjs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