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하다가" 여친 흉기로 살해하고 자수한 20대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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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곧바로 경찰에 자수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둔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일 오전 11시6분께 대전 서구 탄방동의 한 원룸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범행 직후 112에 전화해 "사람을 흉기로 찔렀다"고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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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곧바로 경찰에 자수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둔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일 오전 11시6분께 대전 서구 탄방동의 한 원룸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범행 직후 112에 전화해 “사람을 흉기로 찔렀다”고 자수했다.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확보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다가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전지법은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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