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출신도 있네...케인이 만든 ‘가장 완벽한 축구 선수’

이종관 기자 2024. 3. 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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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게임을 통해 '가장 완벽한 축구 선수'를 만들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8일(한국시간) "케인은 '11팀스포츠'로부터 최근 SNS에서 유행하고 있는 '가장 완벽한 축구 선수 만들기' 게임을 요청받았다"라고 전했다.

'가장 완벽한 축구 선수 만들기' 게임은 진행자가 속도, 패스, 헤딩, 왼발, 오른발 등과 같은 축구 선수로서의 능력치를 말하면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선수의 이름을 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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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 바이블

[포포투=이종관]


해리 케인이 게임을 통해 ‘가장 완벽한 축구 선수’를 만들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8일(한국시간) “케인은 ‘11팀스포츠’로부터 최근 SNS에서 유행하고 있는 ‘가장 완벽한 축구 선수 만들기’ 게임을 요청받았다”라고 전했다. ‘가장 완벽한 축구 선수 만들기’ 게임은 진행자가 속도, 패스, 헤딩, 왼발, 오른발 등과 같은 축구 선수로서의 능력치를 말하면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선수의 이름을 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장 먼저 속도 키워드가 제시되자 케인은 주저하지 않고 카일 워커의 이름을 댔다. 케인과 토트넘 훗스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발을 맞춘 워커는 프리미어리그(PL)에서도 손 꼽히는 준족이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PL에서 가장 높은 최고 속도인 37.31km/h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스피드 스타’로 등극하기도 했다.


수비와 패스 부문으로는 존 테리와 케빈 더 브라위너가 꼽혔다. 첼시 ‘레전드’인 테리는 2004년부터 2017년까지 무려 14년 간 첼시의 주장 역할을 소화하며 팀 수비의 한 축을 담당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월드클래스’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더 브라위너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패스 마스터’다.


역사상 최고의 축구 선수들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빠질 수 없었다. 케인은 드리블 부문에 메시, 슈팅 부문에 호날두를 꼽았다. 또한 리더십과 재능 키워드에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을 역임했던 로이 킨과 1900년도 중반부터 2000년도 중반까지 유럽 축구계를 호령했던 최고의 재능 호나우두의 주저 없이 불렀다.


마지막으로 광기 키워드가 등장하자 케인은 조 하트의 이름을 댔다. 케인과 하트 역시 토트넘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인연을 맺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세컨드 골키퍼 역할을 소화한 하트는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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