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어음·단기채권 투자···하나운용 파킹형 ETF 상장

이정훈 기자 2024. 3. 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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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하나자산운용이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1종목을 내달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장 예정인 하나자산운용의 '1Q 머니마켓액티브'는 하루 단위로도 투자가 가능한 파킹형 ETF다.

이 상품은 신용등급이 우수하면서 유통이 활발한 국내 기업어음(CP)과 단기 채권 등에 투자하며, 실제 머니마켓펀드(MMF)와 유사한 운용 방식에 실시간 매매 및 환금성 등 ETF의 특성을 더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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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운용, 1Q 머니마켓액티브
'KIS-하나 MMF 지수'에 기초
서울 여의도 한구거래소 사옥. 사진 제공=한국거래소
[서울경제]

한국거래소가 하나자산운용이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1종목을 내달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장 예정인 하나자산운용의 ‘1Q 머니마켓액티브’는 하루 단위로도 투자가 가능한 파킹형 ETF다. 파킹형 ETF는 증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여유 자금이나 단기 유동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거래소는 소개했다.

기초지수는 'KIS-하나 MMF 지수'이며, 1좌당 가격은 5만원이다.

이 상품은 신용등급이 우수하면서 유통이 활발한 국내 기업어음(CP)과 단기 채권 등에 투자하며, 실제 머니마켓펀드(MMF)와 유사한 운용 방식에 실시간 매매 및 환금성 등 ETF의 특성을 더한 상품이다.

또 중도 환매가 가능하며 하루만 갖고 있어도 기초 지수 추이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거래소는 운용 능력에 따라 ETF 수익이 달라질 수 있음을 투자자들에게 당부했다. 거래소는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날마다 납부자산구성내역을 CHECK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훈 기자 enoug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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