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터닉스, 인적분할 상장 첫날 상한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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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터닉스 주가가 SK디앤디로부터 인적 분할해 상장한 첫날인 29일 상한가에 장을 마쳤다.
이어 "SK이터닉스 상장 후 시초가는 분할 비율에 따른 직전 거래일 시가총액(1천262억원)을 기준으로 50∼200%에서 결정되는데, 200% 수준에서 결정되더라도 이익 성장 체력을 감안할 때 저렴한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라며 "SK이터닉스의 가려져 있던 재생에너지 사업이 드디어 재평가받을 시기가 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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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터닉스 [SK디앤디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yonhap/20240329154020109bzib.jpg)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SK이터닉스 주가가 SK디앤디로부터 인적 분할해 상장한 첫날인 29일 상한가에 장을 마쳤다.
이날 SK이터닉스는 시초가 대비 29.96% 오른 1만2천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한 뒤 장중 내내 오름세를 유지했다.
반면 SK디앤디는 12.86% 내린 1만2천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1만2천160원까지 내리며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지난 4일 SK디앤디(SK D&D)가 SK디앤디와 SK이터닉스로의 인적분할을 완료하면서 존속회사인 SK디앤디는 부동산 사업을, 신설회사인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게 됐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SK이터닉스에 대해 향후 이익 성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극도로 저평가돼 있다며 상장 후 재평가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K이터닉스는 올해 연료전지, 내년에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매출이 급성장할 것"이라며 "SK가스와 함께 투자한 미국 텍사스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발전 단지도 3분기 중 완공돼 전력 트레이딩을 시작"하는 점도 기대 요인으로 꼽았다.
이어 "SK이터닉스 상장 후 시초가는 분할 비율에 따른 직전 거래일 시가총액(1천262억원)을 기준으로 50∼200%에서 결정되는데, 200% 수준에서 결정되더라도 이익 성장 체력을 감안할 때 저렴한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라며 "SK이터닉스의 가려져 있던 재생에너지 사업이 드디어 재평가받을 시기가 왔다"고 평가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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