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저연차 직원 격려휴가 3~5일 지급…사기진작 차원”

안영록 2024. 3. 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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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저연차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격려휴가를 준다고 29일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최근 저연차 직원들의 퇴사율 증가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현실적으로 예산 문제가 걸려 있는 만큼 저임금에 대한 파격적인 개선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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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저연차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격려휴가를 준다고 29일 밝혔다.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은 3일, 5년 이상 10년 미만 공무원은 5일의 특별휴가를 쓸 수 있다.

해당 사안은 29일 열린 85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이범석 청주시장은 “최근 저연차 직원들의 퇴사율 증가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현실적으로 예산 문제가 걸려 있는 만큼 저임금에 대한 파격적인 개선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 사기진작과 후생복지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했다.

시는 저연차 직원들의 원활한 조직문화 안착을 위해 △신규 임용 시 첫 출발을 축하·응원하기 위한 웰컴키트 제공 △신속한 조직문화 적응을 위한 선·후배 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 △세대 간 소통 및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공감워크숍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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