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이 뽑은 '파묘' 명대사는 '여우가 범의 허리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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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가 범의 허리를 끊었다'가 관람객이 뽑은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 뽑혔다.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퍼블릭이 만 15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영화 '파묘'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대사'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여우가 범의 허리를 끊었다'가 58.2%(복수응답)의 선택을 받으며 1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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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여우가 범의 허리를 끊었다'가 관람객이 뽑은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 뽑혔다.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퍼블릭이 만 15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영화 '파묘'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대사'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여우가 범의 허리를 끊었다'가 58.2%(복수응답)의 선택을 받으며 1위로 선정됐다.
피앰아이퍼블릭 측은 "'여우가 범의 허리를 끊었다'는 대사는 영화에서 일어나게 되는 일련의 사건들과 숨은 항일 코드가 지닌 의미 전반을 함축하여 담아낸다. 우리나라가 가진 역사적 아픔에 대하여 관람객의 공감대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2위는 '땅이야 땅. 우리 손주들이 밟고 살아가야 할 땅이라고'(55.6%, 복수응답)가, 3위는 '왜 지들이 메뉴를 정해주고 난리야'(27.9%), 4위는 '억지로 먹는 거야! 맛있으니까'(23.2%), 5위는 '아 맞다, 딸래미 결혼식'(2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파묘'에서 가장 인상깊게 관람한 챕터는 '二. 이름없는 묘 (墓)'(58.0%, 복수응답)로 나타났고, 다음은 '三. 혼령 (魂靈)'(55.0%), '一. 음양오행 (陰陽五行)'(44.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영화에 등장하는 네 명의 주연 인물 중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이화림 (김고은, 38.9%)으로 나타났으며, 관람객 중 14.2%가 파묘를 2회 이상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파묘']
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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