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터닉스 인적분할 후 상장 첫날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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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터닉스가 SK디앤디로부터 인적 분할해 상장된 첫날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4일 SK디앤디(SK D&D)가 SK디앤디와 SK이터닉스로의 인적분할을 완료하면서 존속회사인 SK디앤디는 부동산 사업을, 신설회사인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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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장 초반 상한가로 향한 뒤 가격이 내려오지 않고 있다. 상한 가격은 1만 2840원이다.
SK디앤디는 이날 오후 3시 10분 기준 12% 이상 내린 1만 2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SK디앤디(SK D&D)가 SK디앤디와 SK이터닉스로의 인적분할을 완료하면서 존속회사인 SK디앤디는 부동산 사업을, 신설회사인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설비의 설치·운영 등 발전시설 운영 및 에너지 공급사업을 주로 영위하게 된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K이터닉스는 올해 연료전지, 내년에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매출이 급성장할 것”이라며 “SK가스와 함께 투자한 미국 텍사스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발전 단지도 3분기 중 완공돼 전력 트레이딩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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