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뮌헨, 닭쫓던 개?…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잔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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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명문 클럽들의 구애를 받고 있는 사비 알론소 감독(42)이 독일 프로축구 바이어 레버쿠젠에 잔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은 알론소 감독이 올 여름 레버쿠젠에 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한 위르겔 클롭 감독의 후임으로 새로운 인물을 찾고 있다고 영국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이 29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알론소 감독은 이번시즌 레버쿠젠의 놀라운 성공을 이끌며 지도자로서 주가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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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은 알론소 감독이 올 여름 레버쿠젠에 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한 위르겔 클롭 감독의 후임으로 새로운 인물을 찾고 있다고 영국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이 29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스페인 출신인 알론소 감독은 클롭 감독의 사임 계획 발표 후 리버풀과 밀접하게 연결돼 왔다. 그는 선수시절인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리버풀에서 210경기를 뛴 구단 전설 중 한 명이다.
알론소 감독은 이번시즌 레버쿠젠의 놀라운 성공을 이끌며 지도자로서 주가가 치솟았다. 레버쿠젠은 이번시즌 공식경기 무패 팀이며, 창단 후 첫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에 근접했다. 시즌 종료까지 8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위 바이에른 뮌헨에 승점 10 앞서 있다.
알론소 감독은 리버풀 외에 토마스 투헬과 시즌 종료 후 결별하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시절 활약했던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사령탑으로도 거명됐다. 그는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2009~2014)를 거쳐 바이에른 뮌헨(2014~2017)에서 3년간 활약한 후 은퇴했다.
이후 지도자로 변신해 2018년 레알 마드리드의 14세 이하 팀 지휘봉을 잡았다. 이듬해부터 3년간 레알 소시에다드 B팀 감독을 거쳐 2022년 10월 레버쿠젠 감독에 부임했다.
처음으로 1군 감독을 맡은 초보였지만 확고한 축구 철학을 바탕으로 팀을 조련해 하위권이던 레버쿠젠을 분데스리가 6위로 끌어올렸다.
이어 “그가 레버쿠젠에 남는 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그는) 현재의 성공을 뒤로하고 떠나고 싶지 않기 때문에 팀에 남는 것을 더 선호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회네스 명예회장은 “만약 그가 2~3년 더 성공했다면, 아마도 그를 그곳에서 끌어내는 것이 더 쉬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과 2026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계약기간 내 이적하면 270만 달러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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