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노믹스, 김병철·백서현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게놈2.0 기반 매출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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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노믹스는 29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여 '암 조기진단' 사업 및 게놈 2.0 사업을 통한매출 극대화를 위해 김병철 대표이사와 백서현 대표이사를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정종태 대표와 김병철 대표가 경영과 연구를 분리하여 각자 대표이사체제를 운영해 왔으나, 암 조기진단 사업뿐만 아니라 게놈 2.0 기술을 통한 매출 극대화를 위해 김병철, 백서현 각자 대표체계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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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노믹스는 29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여 '암 조기진단' 사업 및 게놈 2.0 사업을 통한매출 극대화를 위해 김병철 대표이사와 백서현 대표이사를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정종태 대표와 김병철 대표가 경영과 연구를 분리하여 각자 대표이사체제를 운영해 왔으나, 암 조기진단 사업뿐만 아니라 게놈 2.0 기술을 통한 매출 극대화를 위해 김병철, 백서현 각자 대표체계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말했다.
게놈 2.0은 극소량의 혈액으로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중오믹스 분석을 통해 정밀진단을 넘어 모든 질병을 포함한 생체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미래 혁신기술이다.
새롭게 선임된 백서현 대표는 브랜디리팩토리 등 다수의 마케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게놈 2.0 기술 기반의 항노화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판매하고, 자회사 코엔에프와 시너지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백 대표는 지난해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만큼 뛰어난 마케팅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백 대표의 뛰어난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건기식 판매에서 성과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대표는 향후 2년간 대장암 조기진단 사업의 한국 식약처 임상시험 및 인허가와 유럽시장을 대상으로 한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한다. 또 미국 자회사(클리노믹스 USA)를 중심으로 협력사인 싱글레라 지노믹스(Singlera Genomics)와 협력관계를 확대 구축하기로 했다.
그동안 이사회 의장으로 있던 박종화 이사는 클리노믹스 경영일선에 한 발짝 물러나 연구에 집중하기로 했다. 자회사 제로믹스에서 신물질, 치료제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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