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유치경쟁 불 붙었다…부산·인천·제주·경주 6월 판가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경쟁에 불이 붙었다.
제주도는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분야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일정에 맞춰 4월 19일까지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5월 중 이뤄지는 현지 실사와 프리젠테이션(PT) 발표 등의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경쟁에 불이 붙었다.
제주도는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분야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외교부는 28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계획 설명회를 개최해 유치 희망도시에 대한 공모일정 및 선정기준을 공개했다.
제주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일정에 맞춰 4월 19일까지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5월 중 이뤄지는 현지 실사와 프리젠테이션(PT) 발표 등의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종 개최도시는 6월쯤 결정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제주의 다양한 강점을 집중 부각하면서 국가 발전 및 APEC의 가치 확산을 중심으로 제주 개최의 효과를 강조할 전략이다.
APEC 정상회의가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의 경제 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하는 정책 대화의 장이라는 점을 감안해 제주의 핵심 정책이 APEC이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제주도가 추진하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민간우주산업 거점 조성,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등 성장하는 미래 신산업을 보여주고,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통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및 외교 영토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에 방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제주는 탈플라스틱 등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통해 기후위기에 선제 대응하는 도시임을 내세우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경제협력 방안 논의의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며 "절실한 마음으로 공모 준비에 최선을 다해 2025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추진 중인 도시는 제주를 비롯해 인천, 부산, 경주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천수 아내 "원희룡 선거 캠프 합류 때 '미쳤냐' 욕"…도운 진짜 이유는?
- 집 나간 지 5년 된 아내에게 '이혼' 요구하자 '5년 치 부양료' 청구서
- [단독] 나영석 '에그이즈커밍' 강남 신사옥…시세만 300억
- 성폭행 피해 6층서 뛰어내린 선배 약혼녀 끌고와 또…
- 정찬우·길, 김호중 모임 동석…사고 당일 스크린골프 함께했다
- 한예슬, 신혼여행 중 연예인급 외모 10세 연하 남편과 미소…비주얼 부부 [N샷]
- '최진실 딸' 최준희, 화려한 미모…민소매로 뽐낸 늘씬 몸매 [N샷]
- "○○대 ○○년 임관 여성 중대장"…'훈련병 사망' 지휘관 신상 확산
- 11㎏ 뺀 신봉선, 더 슬림해진 몸매…몰라보게 물오른 미모 [N샷]
- "땀 흘렸나 혀로 짠맛 검사한 새엄마"…서장훈 "결벽증 아닌 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