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견 거절' 플래스크, 주주총회 개최…경영 정상화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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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스크가 29일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감사의견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주주들에게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약속했다.
앞서 플래스크는 지난 28일 외부감사인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2023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 의견 거절을 통보 받았으며, 이어 29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경영정상화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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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플래스크가 29일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감사의견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주주들에게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약속했다.
앞서 플래스크는 지난 28일 외부감사인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2023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 의견 거절을 통보 받았으며, 이어 29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경영정상화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이병재 플래스크 대표이사는 “2023사업연도 감사보고서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했으나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로 인해 주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빠른 시일 내 회사의 이의신청 및 개선계획을 거래소에 제출하고 조속히 경영정상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래스크는 의견거절로 인해 진행중이었던 경영권 변경 계약 및 유상증자를 철회하게 됐으며,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경영쇄신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시 한번 주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강조하며, “규정에 따라 거래소에 이의를 신청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주주 여러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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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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