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복귀 불발’ 라멜로 볼, 발목 부상 … 시즌 마감

이재승 2024. 3. 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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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가 팀의 간판과 시즌을 함께 마치지 못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샬럿의 라멜로 볼(가드, 201cm, 82kg)이 발목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으로 볼은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치를 수 없게 됐다.

 볼은 샬럿의 핵심 전력이며, 다음 시즌부터 연장계약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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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가 팀의 간판과 시즌을 함께 마치지 못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샬럿의 라멜로 볼(가드, 201cm, 82kg)이 발목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으로 볼은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치를 수 없게 됐다. 샬럿은 18승 54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이며,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나서는 것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에 부상을 당한 볼을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미 지난 1월 말부터 전열에서 이탈했다. 시즌 중에 돌아올 가능성이 없지 않았다. 지난 2월 중에 재활에 나섰으며 연습에도 참여하는 등 복귀가 예상됐다. 그러나 그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온전하게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이며, 돌아온다 하더라도 몇 경기 뛰지 못하는 만큼,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을 준비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당초 그는 11월 말에 다쳤고, 이후 결장이 계속됐다. 이후 20경기에서 자리를 비운 그는 1월 중에 가까스로 돌아왔다. 그러나 다시 부상이 재발로 끝내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 현재까지 단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으며, 끝내 시즌 마감이 확정됐다. 볼은 이번 시즌에 22경기 출장에 그쳤으며, 지난 시즌(36경기)부터 두 시즌 동안 58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볼은 샬럿의 핵심 전력이며, 다음 시즌부터 연장계약이 적용된다. 샬럿은 지난 오프시즌에 그에게 초대형 계약을 안겼다. 계약기간 5년 무려 2억 3,000만 달러의 계약. 계약은 다음 시즌부터 적용되며, 별도의 옵션이 들어가지 않은 전액 보장되는 조건이다. 그러나 그는 신인계약을 맺은 네 시즌 동안 184경기를 뛴 것이 전부였다.
 

이번 시즌 그는 부상 전까지 경기당 32.3분을 소화하며 23.9점(.433 .355 .865) 5.1리바운드 8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꾸준히 발전한 그는 세 시즌 연속 시즌 평균 20점 이상을 책임졌으며, 두 시즌 연속 평균 8어시스트 이상을 곁들였다. 그러나 부상으로 출장한 횟수가 너무 적어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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