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이터닉스, 인적분할 상장 첫날 '상한가' 지속

윤정원 2024. 3. 29.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디앤디에서 인적분할한 SK이터닉스가 코스피 상장 첫날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 17분 기준 SK이터닉스는 시초가(9880원) 대비 29.96%(2960원) 오른 1만2840원을 호가하고 있다.

SK디앤디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존속회사인 SK디앤디와 신설회사인 SK이터닉스의 인적분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디앤디는 부동산 사업을,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디앤디는 고전…오후 2시 17분 기준 11.93% 하락

SK이터닉스는 코스피 상장 첫날인 29일 줄곧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SK디앤디에서 인적분할한 SK이터닉스가 코스피 상장 첫날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 17분 기준 SK이터닉스는 시초가(9880원) 대비 29.96%(2960원) 오른 1만2840원을 호가하고 있다. SK이터닉스는 이날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 줄곧 해당가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SK디앤디는 전 거래일(1만4000원) 대비 11.93%(1670원) 내린 1만2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디앤디는 장 초반에는 1만5900원까지 치솟았으나 금세 하락 전환했다. 장중 1만2280원까지도 고꾸라졌다.

SK디앤디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존속회사인 SK디앤디와 신설회사인 SK이터닉스의 인적분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디앤디는 부동산 사업을,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게 됐다. 분할비율은 SK디앤디 77%, SK이터닉스 23%다.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전문회사로서 본격적인 첫걸음을 뗀 만큼 견고한 실적으로 시장 기대감에 부응하겠다"며 "꾸준한 프로젝트 개발과 투자 확대를 통해 선순환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garde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