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에도 우크라 경제 지난해 5.3%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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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경제가 전쟁 2년 차인 지난해 5.3% 성장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지난주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 경제는 2023년에도 연이어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줬다"며 "그러나 올해는 진행 중인 전쟁의 불확실성과 공급 제약의 강화로 성장률이 3∼4%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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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경제가 전쟁 2년 차인 지난해 5.3% 성장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통계청은 현지시간 29일 2023년도 국내총생산, GDP가 전년 대비 5.3% 성장했고, 작년 4분기 GDP도 4.7% 성장해 3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미사일·드론 공격이 우크라이나의 전력망과 항만, 철도, 전력 시설 등에 피해를 줬지만, 농산물 수출이 재개되면서 경제가 성장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지난해 풍작으로 농업 생산량이 크게 늘고 흑해 곡물 수출 항로를 되살린 것이 경제 회복세를 견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지난주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 경제는 2023년에도 연이어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줬다"며 "그러나 올해는 진행 중인 전쟁의 불확실성과 공급 제약의 강화로 성장률이 3∼4%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경제는 전쟁 첫해인 2022년에는 전년 대비 28.8% 후퇴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올해 경제가 4.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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