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 놓친 태국, 세계적 음악 · 스포츠 이벤트에 세금 혜택

김경희 기자 2024. 3. 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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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과 방콕 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투자청은 1억 밧, 우리 돈 37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경우 각종 장비에 대한 관세 면제, 외국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입국·취업 요건 완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적인 가수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 축제 등을 유치해 태국을 '관광 허브'로 만들겠다는 계획의 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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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일러 스위프트

태국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는 '월드 클래스' 콘서트나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기 위해 세금 감면 등 지원책을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방콕 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투자청은 1억 밧, 우리 돈 37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경우 각종 장비에 대한 관세 면제, 외국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입국·취업 요건 완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적인 가수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 축제 등을 유치해 태국을 '관광 허브'로 만들겠다는 계획의 일환입니다.

앞서 이달 초 싱가포르가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동남아 단독 공연으로 관광특수를 누리자 태국의 세타 타위신 총리는 독점 공연을 위한 보조금 지급 의혹을 제기하면서 대형 공연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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