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수청, 노후 항로표지시설 보수공사…"해상안전 확보"

안병철 기자 2024. 3. 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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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4월부터 3개월간 노후된 항로표지시설의 기능 최적화를 위해 보수·보강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탈색된 등대 표체 및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을 개선하고 난간 높이 및 재해예방 시설물을 보강할 예정이다.

포항해수청은 보수공사를 통해 항로표지시설 점검자 및 등대를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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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3개월간 항로표지시설 40개소 보수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항 남방파제 등대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4월부터 3개월간 노후된 항로표지시설의 기능 최적화를 위해 보수·보강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탈색된 등대 표체 및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을 개선하고 난간 높이 및 재해예방 시설물을 보강할 예정이다.

울진군 죽변에서 경주시 양남면까지 537㎞ 해안에 설치된 약 200여기의 항로표지시설 중 40개소(등대 38기, 등표 2기)의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해수청은 보수공사를 통해 항로표지시설 점검자 및 등대를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영훈 포항해수청장은 "항로표지시설은 해상교통의 안전성을 높이는 국가 중요 인프라 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보수를 통해 해상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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