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 '포드 챔피언십' 1R '공동 7위' 출발

김효주가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 첫날 상위권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길버트 세빌 골프 &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파자리 아난나루칸에게 2타 뒤진 김효주는 셀린 부티에와 공동 7위를 마크했다.

지난해 10월 어센던트 LPGA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6승을 기록한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7승에 도전한다. 올해 김효주는 6개 대회에 출전해 꾸준히 중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는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신지은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면서 6언더파로 세계 1위 넬리 코다 등과 공동 9위를 마크했다.

안나린과 김세영은 이날 5타를 줄이면서 공동 20위에 포진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