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골프 팬클럽은 누구?’ 프로골퍼·팬 어우러진 대항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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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골퍼 10명의 팬클럽이 주관하고 참여하는 골프 대회가 열린다.
제2회 아이브리지닷컴배 투어프로 팬클럽 대항전이 30일 전북 군산CC 토너먼트 코스(KPGA투어 대회코스)에서 열린다.
대회 관계자는 "투어프로들과 실제 팬클럽 회원들이 함께하는 진정한 팬클럽 대회로 프로야구, 축구, 농구, 배구처럼 프로골프에서도 팬덤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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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준·허인회 등도 출전해
팬들과 짝 이뤄 2인1조 경쟁
제2회 아이브리지닷컴배 투어프로 팬클럽 대항전이 30일 전북 군산CC 토너먼트 코스(KPGA투어 대회코스)에서 열린다. 이형준, 허인회, 서요섭, 권성열 등 KPGA 투어프로 10명을 포함해 각 팬클럽의 팬들이 한데 어우러져 치르는 골프 대회다. 지난해 선수와 팬 간 축제의 장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열렸던 이 대회는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IT기술개발 및 컨설팅 기업인 아이브리지닷컴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했다.
총 20개 팀이 출전해 2인1조 매치플레이 업·다운 방식으로 열릴 이번 대회는 조별 승점제도를 도입, 승리시 3점, 무승부시 1점의 승점을 가져간다. 선수들도 자신의 팬클럽 회원과 짝을 이뤄 출전한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이형준은 “첫 대회를 우승했을 때 나보다 팬클럽 회원들이 맹활약한 덕분에 우승했는데, 이번 대회 역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즐겁고 재미있는 경기를 펼쳐보겠다”고 전했다.
대회 뒤 시상식에서는 협찬품을 활용한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함께 우승 팬클럽을 축하하고 트로피를 전달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또 10개 팬클럽의 이름으로 주니어 골프 꿈나무를 지원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대회 관계자는 “투어프로들과 실제 팬클럽 회원들이 함께하는 진정한 팬클럽 대회로 프로야구, 축구, 농구, 배구처럼 프로골프에서도 팬덤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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