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아들 이정후 MLB 데뷔전 안타에 ‘두 팔 번쩍’ 기립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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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에서 안타를 치자, 관중석에서 이를 지켜보던 아버지 이종범(54)은 두 팔을 번쩍 들고 손뼉을 쳤다.
이정후는 2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MLB에 데뷔했다.
이정후가 데뷔전을 치른 펫코파크는 이종범과도 인연이 있는 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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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에서 안타를 치자, 관중석에서 이를 지켜보던 아버지 이종범(54)은 두 팔을 번쩍 들고 손뼉을 쳤다.
이정후는 2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MLB에 데뷔했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 1개를 올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은 이정후의 첫 안타가 나오자, 소셜미디어(SNS)에 한글로 ‘이정후 메이저리그 첫 안타’라고 적고 그의 안타 영상을 게시하며 축하했다.
이 영상에는 검은 모자에 선글라스를 낀 이종범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종범은 머리 위로 수차례 손뼉을 쳤고, 이어 지인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이종범은 이정후가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희생플라이로 메이저리그 첫 타점을 기록했을 때도 일어서서 주변 사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이정후가 데뷔전을 치른 펫코파크는 이종범과도 인연이 있는 구장이다. 이종범은 현역 시절인 2006년 펫코파크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과의 4강 경기를 치렀다. 이종범은 해당 경기에서 2루타를 쳐냈고, ‘2006 WBC 올스타’에도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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