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리 사둘 걸"…'최악의 황사' 덮치자 주가 20% 폭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악의 황사가 한반도를 덮친 영향으로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의 주가가 크게 들썩이고 있다.
29일 오후 1시41분 현재 크린앤사이언스는 430원(6.30%) 오른 7260원에, 웰크론은 55원(1.98%) 상승한 2830원에, 오공은 60원(1.93%) 뛴 317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황사가 한반도를 덮친 영향으로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의 주가가 크게 들썩이고 있다.
29일 오후 1시41분 현재 크린앤사이언스는 430원(6.30%) 오른 7260원에, 웰크론은 55원(1.98%) 상승한 2830원에, 오공은 60원(1.93%) 뛴 317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국의 대기질이 최악 수준을 기록하면서 수도권, 강원·충청권에 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된 영향으로 보인다.
크린앤사이언스는 공조용 여과지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데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같은 기대에 장 초반 24.74% 상승한 8520원까지 튀어 올랐으나, 현재는 상당 부분의 상승분을 반납했다.
황사용 마스크를 만드는 웰크론과 오공도 마찬가지다. 웰크론의 장중 고점은 13.87% 오른 3160원이지만, 현재 상승폭은 2% 내외로 쪼그라들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몽골고원에서 발생한 황사가 한반도에 날라오면서 이날 오전 8시 기준 미세먼지 1시간 평균 농도가 서울 440㎍/㎥, 인천 349㎍/㎥, 경기 424㎍/㎥, 강원 329㎍/㎥, 충남 213㎍/㎥, 세종 190㎍/㎥, 충북 191㎍/㎥ 등을 기록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150㎍/㎥를 초과하면 ‘매우 나쁨’ 수준으로 분류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사 덮치니 삽시간에 급등"…어제 미리 사둘 걸
- "연봉 12억도 아깝지 않다"…美서 '귀한 몸' 된 직업 정체는
- "사자마자 3억"…21만명 홀렸던 그 아파트, '줍줍' 나왔다
- "북한 때문에 망설였다"…30년 전 '기밀 외교문서' 보니
- 주식 대박 난 '美 상위 1%' 부자들…재산 6경 넘었다 [신정은의 글로벌富]
- '류준열♥' 한소희, 혜리 저격 "헤어져놓고 뭐가 재밌었나"
- 진중권 "이재명 막말 안 다루고 한동훈만…" 방송 중 하차 선언
- "남자들이 카드 대신 아이스크림 꽂아…수리비 30만원 썼다"
- '2조4000억' 복권 당첨자, 신원 공개된 후 마을서 사라졌다
- '대담한 스타일' 제니도 입었다…MZ가 열광한 '신명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