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오후시황] 코스피 약보합세...코스닥은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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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보합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지수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나스닥지수는 하락마감 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3% 하락한 907.98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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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1시 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 오른 2747.62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전날보다 0.42% 상승한 2757.27에 출발한 지수는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이 시간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4389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82억원, 699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73%), SK하이닉스(2.30%), 삼성바이오로직스(0.36%), 셀트리온(4.03%) 등이 상승세다. 특히 삼성전자는 8만2000원선을 유지하며 지난 2021년 8월 10일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74%), 현대차(-1.69%), 기아(-1.70%), 삼성SDI(-2.30%) 등은 약세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에 제한적인 변동성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나스닥지수는 하락마감 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3% 하락한 907.98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대비 0.25% 오른 912.31에 출발했던 코스닥은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이 시간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836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07억원, 161억원어치 순매수 하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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