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려욱, 타히티 아리와 5월 결혼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본명 김려욱) 씨가 여자친구인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본명 김선영) 씨와 결혼한다.

려욱 씨는 오늘(29일) 자신의 SNS에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려욱 씨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됐다"라며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라고 알렸다.

그는 팬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그럼에도 멤버들과 무대를 함께 하는 모습을 응원해 주시고, 내 노래를 듣고 싶어 하시는 여러분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슈퍼주니어 려욱으로서, 노래하는 려욱으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려욱 씨는 지난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 2020년에는 7살 연하 아리 씨와 교제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 = 려욱, 아리 인스타그램]

YTN 최보란 (ran613@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