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전투표소에도 카메라 의심 물품 발견…경찰 수사

류희준 기자 2024. 3. 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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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카메라로 의심되는 물품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북구 한 행정복지센터 내 사전투표소 벽면에서 카메라 의심 물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남 양산의 사전투표소 4곳에서도 카메라 의심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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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카메라로 의심되는 물품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북구 한 행정복지센터 내 사전투표소 벽면에서 카메라 의심 물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어제 사전점검 중 이 물품을 발견한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오늘 인근 파출소를 직접 방문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충전기 어댑터 형태를 한 이 물품을 카메라 부속품으로 추정하고, 물품을 수거하고 해당 투표소를 현장 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물품 감식 등을 통해 해당 물품에 카메라가 포함돼 있는지, 인천지역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와 동일 인물 소행인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어제 인천지역 사전투표소 5곳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된 일과 관련, 유튜버로 활동하는 4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남 양산의 사전투표소 4곳에서도 카메라 의심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울산 북부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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