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 이상아 “올해 데뷔 40주년, 맞춰서 개봉해 준 감독 감사”

배효주 2024. 3. 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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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가 "데뷔 40주년"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아는 3월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씬'(감독 한동석)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간만의 스크린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상아는 "개봉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 작품"이라고 말문을 열며, "제가 활동을 한 기간이 어쩌다 보니 올해가 40주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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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이상아가 "데뷔 40주년"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아는 3월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씬'(감독 한동석)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간만의 스크린 복귀 소감을 전했다.

극 중 이상아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윤회장’ 역으로 분해 작품에 긴장감을 더한다.

이날 이상아는 "개봉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 작품"이라고 말문을 열며, "제가 활동을 한 기간이 어쩌다 보니 올해가 40주년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감독님에게 '영화 언제 개봉하냐, 기왕이면 내 40주년에 맞춰서 하면 좋을 거 같다'고 했었는데, 감독님이 약속을 지켜주셨다"면서 "저의 첫 방송이 1984년 4월 되었는데, 이렇게 4월에 개봉을 하게 돼 뜻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쉬는 시간보다 활동하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더 좋은 영향을 받아서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4월 3일 개봉을 앞둔 '씬'은 영화 촬영을 위해 시골 폐교로 온 배우와 제작진이 촬영 첫날부터 오묘한 기운에 휩싸이고 깨어나지 말아야 할 존재를 만나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탈출을 그린 오컬트 공포다.

뉴스엔 배효주 hyo@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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